2012_The Collection
더 컬렉션
2012.3.5 - 2012.3.31
Information
T H E C O L L E C T I O N
March 5 - 31 2012
Gallery Yeh, a typical, artistic, cultural facility in Garosugil, a tree-lined district of Sinsa-dong, Gangnam-gu, Seoul, has been a mainstay of art and culture with diverse exhibitions and international exchange animating the art market. Its exhibitions, featuring a wide range of artworks from modern to contemporary, have won great response.
For 2012, the gallery presnets The Collection exhibition bringing together works known and loved by collectors, demonstrating the current situation and horizon of contemporary art. Participating artists are Kang Jung-tae, Koo Sung-yeon, Kwon Ok-yeon, Kim Woong, Kim Chong-hak, Kim Tschang-yeol, Park Seon-ki, Oh Se-yeol, Choi Sun-ho, Choi In-sun, Hong Jung-hee, Arman, Nicholas Bodde, Markus Linnenbrink, and Dieter Rehm. On display will be work by Kang Jung-tae, furniture designer; work by Park Sun-ki, challenging perspective; abstract landscape by Choi In-sun, professor at Hongik University College of Fine Arts; Koo Sung-yeon whose works have been sold well at auctions at Christies, Hong Kong; Kim Chong-hak who garnered the 23rd Lee Joong-seop Art Award; Kwak Hoon first Korean invited to the Venice Biennale; Oh Se-yeol, addressing humanity’s unconscious world; Park Kwang-sung active in Europe especially Germany and France; Markus Linnenbrink unfolding a feast of color; and pictures by Dieter Rehm, professor at the Academy of Fine Arts in Munich.
These works provide an overview of contemporary art, its tendencies and streams, encompassing a wide variety of works not to be defined by any specific mode, style, material, and idiom. These are all works that can be summarized and defined in the huge frame of contemporary art, making The Collection by Gallery Yeh a forum for lively contemporary art and criticism.
T H E C O L L E C T I O N
March 5 - 31 2012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대표적인 예술문화공간인 예화랑은 다양한 전시의 개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등을 통해 미술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한국 근대 미술품과 그 전통을 전승한 Contemporary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를 통해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2012년 예화랑의 The Collection 展은 Collector분들께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모아 세계현대미술의 현주소와 지평이 드러나는 전시를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참여작가로는 강정태, 구성연, 권옥연, 김웅, 김종학, 김창열, 박광성, 박선기, 오세열, 최선호, 최인선, 홍정희, Arman, Nicholas Bodde, Markus Linnenbrink, Dieter Rehm 입니다. 가구 디자이너 강정태를 비롯하여 원근법에 도전하는 조각가 박선기, 홍익대학교 미대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시며 추상적 풍경을 그리시는 최인선,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어 꾸준히 좋은 낙찰 결과를 낳고 있는 구성연, 제23회 이중섭 미술상에 빛나는 김종학, 국내 최초의 베니스비엔날레 초대 작가인 곽훈, 인간의 무의식세계에 대한 작품을 하는 오세열, 독일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박광성, 만지고 싶은 색의 향연 마커스 리넨브린크(Markus Linnenbrink), 독일 뮌헨대학 교수이자 음화(negative picture)사진작업을 하는 디터렘(Dieter Rehm)등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됩니다.
이들 작품들은 세계현대미술의 전모가 거의 드러나고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며, 그만큼 현재진행형인 현대미술의 경향 또는 흐름을 거의 포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어떤 표현양식이나 형식 그리고 재료 및 방법 등 특정의 이슈로 묶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도 분명한 것은 세계현대미술의 흐름이라는 커다란 틀에서 요약하고 함축할 수 있는 작업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화랑의 The Collection 展은 생동하는 현대미술의 현장이자 생생한 현대미술의 비평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