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UR 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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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하는 초여름의 눈부시게 빛나는 색깔을 담은 작품들이 예화랑에 찾아옵니다. 색채화가라 불리는 니콜라스 보데는 다채로운 색의 선과 면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내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현재 출신지인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와 아트페어에 활발하게 작품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요즘 보여지는 현대미술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상을 주는 반면, 작가의 명쾌한 컬러가 보여주는 단순한 미학, 작가의 고유한 색의 향연은 관람자의 시선을 붙잡고 매료시키게 됩니다. 알루미늄 판 위에 유화 혹은 아크릴 물감의 다양한 유광부터 무광, 혹은 약간의 텍스처를 가진 표면은 각각의 좁고 넓은 선과 면으로 분할되어, 색은 면의 경계를 이루는 선이 되기도, 혹은 면과 면이 만나 새로운 공간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003년 예화랑에서의 첫 개인전 이후 작가의 두 번째 한국 방문인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을 포함한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둥글거나 네모난, 혹은 넓거나 좁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지름을 가진 작품들이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작은 우주 안의 행성들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작품마다 새롭게 변주되고 펼쳐지는 색의 충돌 혹은 어울림을 통한 아름다운 빛의 하모니, 그 감각적인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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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9th (Thu) - May 31st (Fri),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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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th (Thu) 17:00~ 20: 00 (Opening Reception)

May 10th (Fri) - May 31st (Fri),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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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e

GALLERY Y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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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Nicholas Bod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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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9. 5.9(목) ~ 5. 31 (금) 

오프닝 행사 : 2019. 5. 9(목) 오후 5시 ~ 오후 8시
관람시간 : 2019. 5. 10(금) ~ 5. 31(금)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휴관

장       소 : 예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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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니콜라스 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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