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remember the time where I wasn’t drawing”, Amano Yoshitaka (天野喜孝) recalls. As exemplified in the quote, he is the type of person who industriously and perseveringly endure hard work, yet at the same time he has an inherent genius.

Tatsunoko Production has giving birth to the most creative talents in Japanese anime industry. With Sasagawa Hiroshi (the best in humor anime), Toriumi Hisayuki from AREA. 88, Okawara Kunio the father of Gundam mechanics, Takada Akemi and her Orange Road Madoka syndrome, and Oshii Mamoru with Ghost in the Shell, etc, Tatsunoko Production has been the home for a lot of big names in the Japanese anime scene. And it is Amano Yoshitaka who Tatsunoko Production can proudly present along these great artists. People call him the genius, as he was 15 when he got his job as a character designer in Tatsunoko Production. It is both unconventional for a 15 year-old to join the “Big 5” anime companies and for Yoshida Tatsuo, the owner of the Tatsunoko Production, to get such a young boy to be in charge of character design. Yet Yoshida’s vision was on point and Amano Yoshitaka helps Tatsunoko create countless heroes along with the Golden Age of Tatsunoko in the 1970s, most of which are very familiar to Korean audiences as well.

 Especially with Joe in Gatchaman II (科學忍者隊ガッチャマン 1972) who he designed when he was only 20 years old, got a tremendous support from its female fans until the advent of Char Aznable from Gundam series. Joe is still one of the most charismatic male characters in the anime history.

           He has produced with Tatsunoko a multiple mega-hits ranging from the comical and humorous works like Time Bokan to a series of superhero animes such as Tekkaman: The Space Knight, Hurricane Polymar, and Casshan. Other works such as Genesis Climber MOSPEADA and Speed Racer (Mach Go Go Go) are all created with Tatsunoko Production. Amano Yoshitaka, who has already achieved acclaim comparable to those by his precedents in Tatsunoko in his early 20s, begins to yearn for a new genre that can rise to a higher level. Without being satisfied with the position he was at, he started to expand his artistic boundary to that of a novelist, a game designer, and an illustrator representing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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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그림을 그리지 않고 있었던 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라고 회고할 정도로 성실한 노력파이지만 또한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적 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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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재들을 배출한 제작사로는 단연 타쯔노코(龍の子) 프로덕션을 꼽을 수 있다. 일본 개그 애니계의 1인자 사사가와 히로시(타임 보칸 시리즈)를 비롯하여 AREA.88의 토리우미 히사유키, 기동전사 건담의 메카닉을 창안해 냈던 오카와라 쿠니오, 변덕쟁이 오렌지로드의 마도카 신드롬을 발생시킨 다카다 아케미, 그리고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에 이르기 까지 타쯔노코 프로덕션은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일선을 긋는 거성들을 양성해 온 제작사이다. 하지만 이런 굴직굴직한 인물들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비중이 떨어지지 않는 타쯔노코 프로덕션이 발굴해낸 귀재가 또 한명 있으니, 바로 천재 아티스트 아마노 요시타카(天野喜孝)이다. 그에게 왜 천재라는 미사여구를 쓰고 있는지는 그의 데뷔 시기가 입증해 주고 있는데, 그가 처음 타쯔노코 프로덕션에 캐릭터 디자이너로 입사했을 때의 나이가 믿기지 않게도 15세였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가 이런 어린 나이에 일본 5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중추적 스탭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도 불가사의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15살짜리 아이를 데려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을 맡긴 당시 타쯔노코 프로덕션의 대표 요시다 타쯔오의 판단 또한 통념을 깨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시다 타쯔오의 눈은 적중하게 되며 아마노 요시타카는 70년대 타쯔노코 전성시대의 노른자위에서 수많은 히어로들을 창조해내게 되는데, 이들중 상당수는 우리게도 낯설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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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그가 20세 때 디자인했던 독수리 5형제(科學忍者隊ガッチャマン 1972)의 2호 콘돌 죠의 경우는 훗날 기동전사 건담의 샤아 아즈나브르가 등장하기 전까지 여성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최고 남성 캐릭터로 지금까지도 그 인기가 잔존해 있을 정도로 카리스마가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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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우리나라에 이겨라 승리호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는 타임 보칸 시리즈와 같은 코믹 개그물에서부터 신조인간 캐산, 우주의 기사 데카맨, 허리케인 포리마 등의 히어로물들 그리고 달려라 번개호(마하 GO GO GO), 해치의 모험,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등등의 작품들이 모두 아마노 요시타카가 그의 스승 쿠리 잇페이 등과 함께 타쯔노코 프로덕션에서 창조해낸 것들로서 국내에 TV나 비디오를 통해서 방영, 출시된 작품들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미 20대의 나이에 다른 대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공적에 버금가는 결과물들을 만들어낸 아마노 요시타카는 좀 더 득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새로운 장르와의 만남을 갈망하기 시작하는데, 때문에 그는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소설 삽화가로, 게임 디자이너로, 그리고 일본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자신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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